(사진: 황하나 SNS)

JYJ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의 과거 관계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매체 일요시사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 씨의 필로폰 의혹 봐주기 수사 논란에 대해 보도하자 일각에선 그녀의 전 연인 박유천까지 회자되며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으나 지난해 파혼과 함께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지난달 황 씨가 돌연 SNS를 통해 박 씨로 추정되는 남성에 대한 장문의 폭로글을 게시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황 씨는 "오랫동안 참았지만 비겁하고 찌질함에 터졌다. 매니저를 부르고 그의 회사와 가족들이 절 가해자로 만들려고 한다"라며 "나도 실수한 게 있지만 너는 더 많아. 성매매 강아지 학대 여자 폭행 사기 등등. 나는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너에게 줬어"라고 말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황 씨가 지칭하는 인물이 전 연인 박 씨를 가리킨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어 지난 1일 황 씨의 과거 필로폰 유통 및 투여 정황이 불거지자 해당 사건과 관련해 박 씨와의 과거 관계까지 회자되며 두 사람의 질긴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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