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위대한 개츠비' 포스터)

안방극장에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찾아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만든 해당 작품이 채널 CGV에서 6일 방영되고 있다.

개봉 6년이 지난 이 작품은 뛰어난 작품성으로 올해 제66회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해당 작품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제임스 개츠가 군 생활 동안 다른 남자와 혼인을 한 여인 데이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제이 개츠비로 이름을 바꾸고 큰 부를 거머쥔 남자로 변해 데이지와 만나 생기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데이지와의 사랑을 위해 삶을 바친 그는 그녀를 만나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데이지를 위해 목숨을 내주게 되는 비극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이처럼 비극적 사랑의 주인공을 담아낸 해당 작품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캐리 멀리건의 사랑스러운 연기로 각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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