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매체 '이투데이'는 11일 "공 씨가 최근 국세청에서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세무 조사 대상자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문제가 되고 있는 건물은 바로 그녀가 지난 2017년 매입한 빌딩.

당시 공 씨는 현금 13억과 대출금 50억을 들여 이를 매입했다. 매체는 해당 건물의 현재 시가가 130억을 돌파했다고 밝히며 탈루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보도가 전해지자 그녀는 의혹을 빠르게 일축시켜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그녀의 소속사 측은 "최근 국세청이 발표한 세무조사 대상자 명단에 그녀가 속한 것이 맞다"면서" 이는 비정기가 아닌 정기로 진행되는 조사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가 되고 있는 건물은 이미 세무조사가 완료됐으며 탈루와 연관된 부분이 전혀 없음을 주장했다.

한편 공 씨는 지난 2013년에도 서울 용산구에 건물을 매입, 이를 2017년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약 23억원 시세차익을 거두어들이며 재테크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