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배우 김성은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김성은은 과거 '순풍산부인과' 속 미달이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출연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미달이가 최근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그녀의 말에 아이즈원 장원영과 김민주 또한 유튜브를 통해 해당 캐릭터를 알게 됐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그녀는 당시 엄청난 수입을 벌어들였다며 8살의 나이에 집을 구매하고 아버지의 사업 자금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 당시 경험했던 흑역사를 언급해 이목을 끈 바.

그녀는 '순풍산부인과'에서 호흡을 맞췄던 의찬이 배우 김성민과 겪은 일화를 털어놨고, 김성민과 뽀뽀한 일을 이야기하며 "뽀뽀하자고 하더라. 옛날에는 안 좋아했는데 다시 좋아한다고 했다. 무진장했다"라고 말하는 9살의 그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그녀는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표정이 너무 이상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이후 그녀는 대중의 사랑을 받았지만 이와 다르게 힘들었던 학창시절 이야기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최근 좋은 사람들을 만나 미달이를 더욱 사랑하게 됐다고 달라진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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