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NS)

배우 이화선의 친동생이 영면에 들었다.

이화선은 26일 소셜계정을 통해 "하나밖에 없는 내 친동생이 가족들 곁을 떠났다"며 비보를 전했다.

삼 년 동안 췌장암을 앓아온 그녀의 친동생. 이화선 SNS에는 친동생의 흔적이 많았다.

생전 함께 여행, 맛집 외식을 즐기며 남다른 자매애와 의지를 다져온 두 사람.

작년 10월께 그녀는 "시한부 6개월 선고받은 날로부터 정확히 6개월 된 날"이라며 "아직 살아있다며 축하해달라는 동생. 넌 6년, 60년 계속 살아있을 거야"라는 게시물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엔 "이토록 널 사랑하는 이가 많은데 걱정하지마. 계속 함께 할 거야"라는 진심이 담겨 주변의 슬픔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빈소는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 장례식장으로 발인은 내일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