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임지현 인스타그램, 탐나나 홈페이지)

'임블리' 임지현 상무의 남편 박준성 부건에프앤씨 대표가 운영 중인 쇼핑몰 '탐나나'가 폐업 소식을 알려 화제다.

2일 탐나나 홈페이지에는 폐업을 알리는 공지가 올라왔다. 안내문에는 오는 31일자로 영업을 종료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마지막 주문은 29일까지 가능하며 적립금도 마지막 영업일인 31일에 일괄 소멸된다.

사측은 논란 발생 이전부터 내렸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고의로 부도를 낸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지만 이는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부분이다.

임블리 충성 고객에서 등을 올린 한 소비자가 만든 제보 게정에는 해당 쇼핑몰과 관련된 제보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보자 A씨는 절친이 해당 쇼핑몰 MD로 근무했었다고 밝히며 현재 논란과는 상관없이 지난해부터 광고는 엄청하지만 매출이 너무 안나와서 마이너스였던 상황을 언급했다.

이 쇼핑몰은 '부건' 측이 계속 접겠다고 말해왔던 브랜드였고,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접는 척해서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할까봐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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