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프로필)

[수원일보= 김아현기자] 한국을 사상 첫 U-20 월드컵 결승행을 이끈 이강인이 주목받으면서 그의 연봉도 덩달아 관심을 끈다.

이강인의 실제 연봉과 구체적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올해 1월 발렌시아와 8000만 유로(약 1070억원)의 바이아웃 계약을 맺었다.

이강인은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4강전 에콰도르와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해 73분간 활약하며 팀의 결승행을 도왔다.

이강인은 장기인 왼발 킥력과 탈압박 능력으로 에콰도르를 선수들을 애먹였다.

전반 38분, 세계를 놀라게 한 이강인의 천재적인 패스가 나왔다. 이강인은 프리킥 상황에서 에콰도르 수비진이 방심한 틈을 타 최준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고, 최준이 이를 오른발 감아차기로 마무리하면서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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