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전경.(사진=아주대병원)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아주대병원은 순환기내과의 심도자 검사 환자가 6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3년 7월 개원 이후 9년 만에 심도자 검사 환자가 1만명을 넘어선 이후, 2007년 5월 2만명, 2010년 8월 3만명, 2013년 5월 4만명, 2016년 6월 5만명 돌파에 이어 지난 4월 6만명을 넘어섰다.

심도자 검사 환자 6만 명의 검사내용을 살펴보면 총 검사 건수는 11만5541건이었다.

이 가운데 △관상동맥 조영술은 5만4037건 △관상동맥협착 스텐트 및 풍선 확장술 3만8250건 △관상동맥 혈류 및 압력측정검사 3171건 △관상동맥 혈관내 초음파검사 6760건 △말초혈관 스텐트 및 풍선 확장 성형술 793건이다.

또 △판막협착증 풍선 확장 성형술 185건 △동맥관 개존증 및 심방 주격 결손증 폐색술 243건 △부정맥 전기생리검사 2,171건 △부정맥 전극도자 절제술 1792건 △영구적 인공심박동기 시술 808건 △경피적 대동맥판막성형술 8건 △기타 7323건 등이다. 

이는 매년 평균 3330여 명의 환자에게 5000여 건의 검사를 시행한 것으로, 특히 중재시술팀의 관상동맥 협착시술과 부정맥치료술의 성공률이 각각 99%를 넘어 시술 성공률과 안전성에서 세계적인 수준이다.

홍성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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