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회원들이 ‘2019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2차멘토간담회 연수’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노생만)는 지난 25~26일 수원 광교 아브뉴프랑 및 한국민속촌에서 1박2일 일정으로 ‘2019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2차멘토간담회 연수’를 진행했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저소득장애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를 1:1로 매칭해 학습지원 및 건강관리 멘토링을 지원 안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대학생 여름방학시즌을 맞아 멘토의 상반기 멘토링 활동 중간점검 및 친목도모를 위해 4명의 멘토와 직원 2명, 총 6명의 소그룹이 모여, 계획대비 추진결과 모니터링과 그동안의 멘토링 활동내용 공유, 한국민속촌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며, 직원과 멘토가 서로 단합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협회는 멘토간담회 연수에 이어 8월에는 멘토-멘티 친목도모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우리두리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는 "이번 멘토간담회 연수를 통해 자기점검 및 활동계획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른 멘토와 의견 공유 문화활동도 함께 하는 등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하반기 멘토링활동 계획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성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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