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갤러리 영통' 전경.(사진=영통구)

[수원일보=강한서 기자] 수원시 영통구 '갤러리(Gallery) 영통'은 1일부터 ‘우주를 품다’라는 주제로 '월란민화연구회(이하 월란회)'의 창작 민화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작품은 총 37여점으로 영통구청사내 '갤러리 영통'1, 2층에서 오는 25일까지 전시된다.

월란민화연구회는 월란 정봉훈 선생의 호에서 따와 2010년에 창립된 모임으로, (사)한국민화협회 공모전에서 수상경력이 있거나 월란 선생에게 5년 이상 지도 받은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모두 10명이다.
 
정봉훈 작가는 “이번 민화전은 획일적인 작품 활동이 아닌 전통의 기법을 기반으로 작품에 현대적인 시각을 녹여내는 작업을 한 작품"이라며 "관람객들에게 창작민화의 진수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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