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의왕시 도시농업과 회의실에서 가진 제1기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에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의왕시는 2일 시 도시농업과 회의실에서 제1기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생활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사전모집을 거쳐 총 27명이 선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27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운영 방향 소개ㅘ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운영되며, 식물 이해 및 관리, 정원 조성 및 관리, 화단 조성, 자기개발 등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의왕시민정원사로 선발돼 내년 의왕시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여, 정원 조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관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배우고,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멋진 시민정원사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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