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사단법인 신규장각(대표 이지수)과 공동으로 ‘디자인 리더십과 디지털 한류’를 주제로 22일 오후2시 재단 3층 다산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 디지털 문화산업분야의 발전과 세계적인 성과를 18세기 실학사상 속에서 찾아내고 오늘에 맞게 새롭게 해석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연자인 김영세(이노디자인 대표)씨는 삼성 애니콜을 비롯해 아이리버 등 세계적인 히트 상품을 디자인함으로써 세계 톱 디자이너에 오른 주인공이다.

김영세 대표는 이번 강연을 통해 그동안의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한 가치혁신전략을 소개하며 ‘디자인=장식미술’이라는 통념을 깨고 ‘디자인=혁신(innovation)’이라는 인식하에 보기 좋고 쓰기 편하며 만들기 쉬운 제품을 생산하는 전략으로써 디자인 개념을 설명한다.

또한 디자인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MP3 플레이어 아이리버, 삼성전자 애니콜 등의 폭발적인 매출로 이어져 한국을 대표하는 IT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내용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문의 231-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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