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장민식)은 2005년 경기도 김장무ㆍ배추 재배면적을 각각 1천521ha, 1천831ha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김장무 재배면적 1천996ha보다 475ha(23.8%), 김장배추 재배면적 1천974ha보다 143ha(7.2%) 감소한 것이다.

전국의 올해 김장무 재배면적은 전년 1만1천629ha보다 2천775ha(23.9%) 줄어든 8천854ha, 김장배추 재배면적은 전년 1만3천858ha보다 2천857ha(20.6%) 줄어든 1만1천1ha로 조사됐다.

경기지원 관계자는 이처럼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김장무ㆍ배추의 가격이 낮았고, 올해 파종기의 가격도 낮아 재배를 기피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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