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은 장애학생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2006학년도 일반고등학교에 총 710명의 특수교육대상 신청자를 선정ㆍ배치했다.

일반 고등학교의 일반학급 신청자는 남자 114명, 여자 59명 등 173명으로 120개 고등학교에 지원했다.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지원자는 재택학급 학생 49명을 포함해 남자 231명, 여자 93명 등 324명이며, 특수학교 고등부 신청자는 남자 143명, 여자 70명 등 213명이 지원했다.

장애별 특수교육대상 신청자는 시각장애 15명, 청각장애 37명, 정신지체 518명, 지체부자유 90명, 학습장애 14명, 건강장애 36명이다.

도교육청은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재택학급을 5개 학급을 신ㆍ증설, 도내 총 131개 학급의 재택학급을 편성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특수교육 대상자의 선정ㆍ배치가 끝남에 따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은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근거리 배치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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