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010년까지 총 2천458만㎡ 규모의 32개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화성 발안단지(184만㎡)와 파주LCD단지(169만㎡), 평택 현곡단지(72만㎡)와 김포 양촌단지(168만㎡) 등 총 20개 산업단지(1천313만㎡)를 조성중이다.

또 남양주 팔야산업단지(26만㎡)와 연천 황지산업단지(40만㎡)의 개발계획 용역을 진행중인 것을 비롯해 안산과 수원, 김포, 양주, 여주, 남양주, 평택 등 9개 지역에 12개 산업단지(365만㎡) 조성을 201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조성이 끝난 국가산업단지 3곳(3천189만㎡), 지방산업단지 39곳(1천73만㎡), 농공단지 1곳(11만㎡)을 포함하면 2010년에는 도내에 총 77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 산업단지가 모두 완료되면 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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