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1일 삼성전자는 수원디지털이밸리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수원디지털이밸리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윤종용 부회장은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 제품, 시장의 3대 리더십을 확실히 갖춰야 한다”며 “컨버전스에 유리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점으로 활용하고, 조직과 사업의 확장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비효율을 철저히 없애자”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지난 1969년 1월 수원 매탄벌에 설립된 뒤 1988년 11월 1일 삼성 반도체통신 주식회사를 통합해 오늘의 ‘삼성전자’로 거듭났다.

또 국내 제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수출 100억달러 및 매출 10조원 돌파해 현재 D램, S램, 플래시메모리, TFT-LCD, 모니터, 컬러TV, LDI(LCD 구동칩) 등에서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근속상과 모범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7명의 사원이 3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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