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이사 강호문)가 1973년 3월 일본 산요전기주식회사와 합작으로 설립돼 그 해 11월 1일 첫 제품 생산과 출하식을 가진 이후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이했다.
11월 1일을 기해 창립 32주년을 맞은 삼성전기는 지난달 31일 사내 실내체육관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
강호문 삼성전기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창립 32주년과 ‘New Vision’ 선포 1주년에 즈음해 ▲세계 1위 제품 육성 노력 ▲기술 역량 강화로 제품의 근본 경쟁력 확보 ▲세계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비전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 사항을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디지털 융합(Digital Convergence, 하나의 기기와 서비스에 모든 정보통신기술을 묶어서 융합)에 대응하는 제품개발과 기술선도기업(Technology Driven Company) 체제로 전환해 세계 1위 제품 육성에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삼성전기 제품.
창립 32주년과 ‘New Visions’ 선포 1주년을 맞이해 삼성전기는 ‘1사1촌 쌀 기증’과 ‘희망의 비타민 릴레이’, 그리고 ‘하나되기-산행 행사’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편 삼성전기는 1979년 2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 상장과 기업공개를 실시한 이후 현재 자본금 3,880억원, 내·외국인주주 7만여명, 국내 3개 사업장, 해외 6개 생산법인과 28개 판매법인 및 지점망을 구축했다.
■ 삼성전기 연혁 1973년 3월 일본산요전기㈜와 합작투자계약 설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