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05만 수원시민 여러분 !

을유년 한 해 동안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항상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005년은 국내ㆍ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해였습니다.

시름의 늪에 빠진 세계경제의 영향으로 국내경제 침체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행정수도 이전, 수도권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지방이전, 사학법 개정, 그리고‘황우석 쇼크’ 등 여러 이슈가 국내를 들끓게 했습니다.

“비가 온 뒤에 땅이 더 굳고, 폭풍우가 지나면 무지개가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시련과 고통이 많지만 이러한 인고의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해야만 밝은 미래가 우리 앞에 펼쳐 질 것입니다.

이에, 수원시의회도 2006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고자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나가는 동시에 풀뿌리 민주주의실현을 위해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성실히 이행 하겠습니다.

또,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 수행은 물론, 늘 시민 가까이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ㆍ견제함으로써 위민(爲民)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의회에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희망으로 가득찬 병술년 새해에도 시민과 수원신문 독자 모두에게 무궁한 발전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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