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권인택)는 올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방향을 '주민체감ㆍ주민만족 주민자치센터'로 정하고 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 해에 열린 서둔동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 모습.
10일 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주민의 문화, 정보화, 건강, 생활체육 향상에 중점을 두고 꽃꽂이ㆍ컴퓨터ㆍ서예ㆍ단학기공 교실 등 11개 자치센터에서 7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구 자체 평가결과 하루평균 1천200여명의 주민이 자치센터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올해 세류권ㆍ권선권 등 권역별 특화 프로그램과 동별 우수 특성화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고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관학 연계 프로그램'과 '자치센터별 작품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위원회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여성위원, NGO, 관계 전문가 등의 영입해 자치행정, 문화 등 3개 분과위원회 기능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자원 봉사자에게 실비보상과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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