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구 '수원 평생교육대학 수료식'에 참가한 수료생.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권인택)는 25일 수원여자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권 구청장을 비롯해 수원여자대학장, 평생교육원장, 수강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평생교육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수원 평생교육대학은 지난해 수원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지역 내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에게 평생학습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관학연계 사업이다.

그동안 구는 수원여대 평생교육원에 2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선물포장, 발 마사지 전문자격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7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발마사지 교육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노인정 자원봉사를 다닐때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늘 안타까웠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께 발마사지를 해 드릴 수 있는 자격을 얻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전문자격을 취득 교육과정을 더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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