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공무원의 전화친절도 수준을 평가하고 개선요소를 도출하기 위해 실시한 2005년 하반기 전화친절도 위탁 평가에서 평균 89.1점으로 나타났다.

시는 전문조사기관인 (주)삼성아카데미 R&C사업팀에 의뢰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말까지 평가 공무원의 통화내용을 녹취해 수신, 종료, 경청, 설명, 응대태도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화친절도와 평가위원의 방문을 통한 대면 응대태도가 86점 이상인 박익종 기획예산과 직원을 비롯한 10명에게 표창장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부서인 권선구 금호동, 감사담당관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 부서표창을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공무원이 높은 친절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응대하는 적극적인 친절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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