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수원화성국제연극제’가 오는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장안공원과, 1ㆍ2 야외음악당 등에서 펼쳐진다.
 이 연극제는 국내외 20여 개 극단이 참가해 각 나라와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유명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4회 전국연극제가 5월 9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돼 전국 15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과 단체가 참가한다.

▲ 수원화성문화제는 매년 연무대, 화성행궁, 행궁앞 광장, 장안공원 등 화성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진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43회 수원화성문화제가 화성행궁과 수원화성 일원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시민 퍼레이드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는 7월 14일에는 수원시 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할 9대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선발대회가 열린다.

▲ 북수원ㆍ서수원 지식정보도서관 문연다

지난해 준공한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정자동 869-1)과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탑동 746-1)이 공간과 장서 배치를 마치고 오는 3월 개관할 예정이다.
2곳의 지식정보도서관은 디지털 자료실, 정보 네트워크와 대출회원 통합시스템 구축 등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 수원시는 시민의 평생교육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5일 수원시 평생학습위원으로 조현무 수원교육장,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장 등 15명을 위촉했다.

▲ 교동에 평생학습지원센터 설치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발맞춰 올해 본격적으로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팔달구 교동(현 권선구청 청사)에 ‘수원시 평생학습지원센터’ 설치하고 ‘평생교육의 전당’ 건립을 추진한다.

또 오는 10월말 ‘수원시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해 평생학습 촉진과 시민 참여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 ‘세계 대학유도 대회’ 등 국제규모 스포츠대회 개최

▲ 지난해 열린 수원컵 국제유소년(16세 이하)클럽 축구대회 한 장면.

▲ 이의동에 ‘수원외국어고등학교’ 부분 개교

오는 3월 영어, 중국어 등 총 5개 과 8개 학급 규모의 수원외국어고등학교(영통구 이의동 1088)가 개교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내년 6월까지 노인요양보장제도 2차 사업을 실시해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에서 일반노인(중증)으로 확대ㆍ적용한다. 이번 2차 사업은 방문간병 및 수발, 주간보호, 단기보호 등 재가(在家)·요양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 장애인을 위한 ‘러브하우스’ 사업

시는 ‘찾아가는 장애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사업(러브하우스)’을 실시해 장애인들에게 맞는 생활환경 제공에 나선다.

▲ 6월 이의동에 건립되는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조감도.

시는 영통구 이의동 2천400평 부지에 수영장, 점자도서관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오는 6월 개관한다. 또, 오는 2월말에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장애인 전용 축구장이 영통구 원천동 나촌배수지에 개장될 예정이다.

▲ 인공관절 무료시술 지원 확대

지난해 8월부터 삼성전기, 이춘택 병원과 협력해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인공관절 무료시술 지원사업 대상자를 올해는 30명으로 늘려 수혜자 폭을 확대할 방침이다.

저소득·소외계층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우만 3단지를 ‘We Start’ 마을로 지정해 방과후 교실, 멘토링 학습, 아동건강검진, 소규모 도서관 등을 운영한다.

▲ 저소득 모자가정 자립을 위한 창업교육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관내 저소득 모자 가정 50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오는 10월부터 완공을 목표로 공립보육시설인 권선구청 어린이집을 신축할 예정이다.

▲ 교동에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건립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이 오는 6월 팔달구 교동에 위치한 현 권선구청 청사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개관할 예정이다.

▲ “행복한 가정 만들어가요” … 여성평화대학 운영

시는 ‘행복한 가정만들기’를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거주여성 80명을 대상으로 10개월 동안 주 2회씩 ‘여성평화대학’을 운영한다. 또, ‘행복한 가정의 날’을 지정해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공연(연극, 뮤지컬)과 양성평등 포스터, 독후감 공모 등의 행사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