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05년도 조달청을 통한 조달 업무 수행으로 투명ㆍ공정한 업무와 예산 절감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이바지한 공로로 조달이용 우수기관 및 전자계약 이용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일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2005년도 조달계약은 시설공사와 용역계약이 503건 549억여원 정도의 계약이 이루어지는 등 신속한 업무 처리로 효율적인 행정 추진과 함께 관급자재와 물품구매를 조달기관을 통해 발주하는 등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이 인정됐다.

또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온라인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전자계약제도를 실시해 192건의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투명한 계약행정으로 비리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조달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트로피와 함께 업무추진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조달청장 표창과 포상금 50만원이 지급됐다.

시 계약 관계자는 "앞으로 조달이용 확대로 투명성 제고와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은 물론 사업부서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기에 공사계약과 물자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