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ㆍ동탄ㆍ오산ㆍ태안일대 명품백화점 재탄생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이 8개월여에 걸친 대대적인 증축공사와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24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이번 2개층 증축공사로 지하 5층, 지상 8층, 영업면적 7천500여평 규모의 백화점으로 재탄생해 105만 인구의 수원은 물론 동탄ㆍ오산ㆍ태안 등 수원 일대 신도시까지 대규모 상권의 수요를 담아내게 됐다.

이번 증축으로 매장 규모가 1,800여평 증가해 더욱 다양한 상품 구성과 각종 편의시설, 부대시설 등을 확충해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패션 1번점으로의 쇼핑문화를 선도하게 됐다.

갤러리아 수원점 전영은(지점장) 상무는 “2개층 증축을 통해 내ㆍ외관을 개선, 고급 백화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명품을 보강하고 고객 편의를 우선적으로 배려했다”며 “지역상권을 리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130여개 브랜드 신규입점 …다양성ㆍ품격높여

우선 브랜드 구성에서 에뜨로, 겐조, 가이거 등 명품 브랜드를 포함 전체 브랜드의 35%인 130여개 브랜드가 신규 입점함으로써 상품의 품격과 다양성이 크게 높아졌다.

   
1층 패션잡화는 버버리, 던힐 등 수입명품 6개 브랜드와 함께 JLO, 스와로브스키 등 액세서리 11개, MCM, 더블엠 등 피혁 12개 등 총 47개 브랜드로 재구성했다. 2층 숙녀정장부문은 오일릴리, 가이거 등 42개 브랜드가 입점했고, 3층 숙녀캐주얼은 빈폴레이디스, 키이스 등 42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또한 대부분 2층 또는 최상위 매장에 위치시키는 영캐주얼 매장을 중간층인 4층과 5층에 배치하고 로즈블렌 등 수입 브랜드와 올리브데올리브 등 국내 캐주얼 브랜드와 중저가 캐주얼 등 총 52개 브랜드를 입점시켜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5층은 캐주얼 의류와 함께 주5일제 확대에 발맞춰 액티브 스포츠 및 아웃도어, 골프웨어 브랜드로 매장을 구성했다.

6층 신사캐주얼 매장에는 마에스트로, 폴로, 코모도 등 신사정장 및 캐주얼 36개 브랜드가, 7층 아동ㆍ생활 매장에는 타미힐피겨, 칠드런을 비롯한 26개 아동복 브랜드와 디지털가전 등 총57개 브랜드가 새롭게 자리했다.

▲ 친환경 식품 확대ㆍ전문식당 선보여

   
지하 1층 식품관의 경우는 매장면적이 종전보다 124평 늘어난 548평으로 확장하면서 친환경 상품을 확대하고 델리존 및 푸드코트를 대폭 보완했다.

식당가 및 문화센터로 구성된 8층에는 커피전문점 ‘beans & berries’ 2호점과 한식, 중식, 일식 등 고급화, 전문화된 식당들이 선보였다.

고객 편의시설도 단순 쇼핑공간에서 탈피해 ‘Better, Different, Fun’을 컨셉으로 테마형으로 재구성해 눈길을 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대대적인 이벤트와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픈 기념 사은행사 및 대형 경품행사로는 지난 24일부터 4월 6일까지 내점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기회를 부여해 수입 자동차 ‘재규어 X-TYPE 2.1’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가 마련됐고, 30일까지는 환경마케팅의 일환으로 자전거 324대를 증정하는 공개 경품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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