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7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지방행정 혁신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행정자치부가 성과중심의 일류 지방행정기관을 구현함을 목적으로 지난해 본격 추진한 지방행정혁신의 성공적 확산ㆍ실천을 위해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의 전반적인 혁신수준을 평가해 지난해 12월 28일 발표했던 것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재정 인센티브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 한해 모든 공직자의 혁신동참과 고객이 느낄 수 있는 혁신성과의 가시화를 목표로 조직구성원 혁신역량 배양을 위해 전국 최초로 혁신관리 매뉴얼을 제작, 변화와 혁신의 시대가 요구하는 공직자 마인드 갖추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수원시는 7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지방행정혁신 평가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는 행정혁신의 한계 극복을 위해 초일류 혁신선도 기업인 (주)삼성전자 수원센터와 혁신 컨퍼런스팀 운영협약을 맺고 정례 혁신토론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혁신성과에 대한 주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혁신경진대회를 비롯해 자체 혁신활동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혐오시설에 대한 주민인식 전환 등 90여개의 우수시책을 발굴 실행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혁신거점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에도 혁신선도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시는 이번 평가결과에서 얻은 10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혁신분야 시책추진과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시스템 구축 등 혁신의 성과창출과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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