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첨단기업 투자유치과정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담은 수필집 '나-찍새와 딱새의 친구들'이라는 책이 발간됐다.

경기도는 25일 지난해 '나, 세계의 장벽을 허물어가는 이야기'에 이어 후편으로 외국첨단기업에 종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투자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나-찍새와 딱새의 친구들'이란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151쪽 분량의 책 속에는 손학규 경기지사 취임 이후 최근까지 지구를 여섯 바퀴나 돌며 105개 기업으로부터 138억달러의 투자를 이끌어 낸 과정을 외국기업대표 및 실무진, 도 투자담당 실무자 등 23명이 필자로 나서 생동감 있게 스케치하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애환을 담아냈다.

책 제목으로 사용된 '찍새'는 외국 첨단기업을 직접 유치하는 공무원을, '딱새'는 경기도에 유치된 외국 첨단기업에 각종 행정절차 등을 지원해 주는 등 뒷처리를 맡는 공무원을 각각 일컫는 말이다.

문의 249-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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