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버스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도내 시내외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평가는 일반ㆍ재무현황, 운송수입금, 이용자 만족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지며 특히 공무원, 전문조사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불시에 버스에 탑승, 운전기사의 친절도, 안전규칙 준수 여부, 차량 청결도 등을 조사한다.
또 현재 운영되고 있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을 활용, 버스의 배차간격 준수여부, 미운행, 무정차 통과 등 버스이용자들의 불편사항도 평가할 예정이다.
도는 분야별로 상위 50%에 포함된 업체에 한해 인센티브를 차등지급할 계획이다.
박장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