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직 열린우리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3일 오후 3시 화성시 진안동 새서울병원건물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병엽 국회의원(열린우리당ㆍ화성시)과 화성지역 광역ㆍ기초의원 후보자들을 비롯해 당원, 당직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 박광직 열린우리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후 현충기념탑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도 함께 가졌다.

박광직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도움과 지지에 감사드리고 시장에 당선된다면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해 시민의 일꾼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부정부패 척결과 지역간 고른 균형 발전, 일자리 제공과 노인, 장애우 등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시민 참여 시정을 내세우며 '시민이 주인되는 화성'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개소식을 계기로 선거전에 돌입한 박광직 후보는 이번 5ㆍ31 선거를 능력을 갖춘 인물로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 것이라고 전망하며 미래 화성시의 성장 비전에 대한 대안 마련으로 이번 선거에 임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개소식이 끝난 후 박 후보는 현충기념탑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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