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용서 예비후보를 비롯한 참석자가 필승을 기원하는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광수 기초의원 예비후보, 남경필 국회의원, 김용서 예비후보, 부인 유경자씨, 임창열 전 경기지사, 신현태 경기관광공사 사장)

한나라당 김용서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팔달구 인계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의 시작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를 비롯해, 이규택 최고위원과 남경필 의원(팔달구) 등 전ㆍ현직 국회의원, 지방선거 예비후보와 당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남경필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문수 후보와 김용서 후보의 승리를 바탕으로 차기 대권 승리의 초석을 다지자”고 역설했다.

김용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우직함으로 지난 4년 간 쉼없이 뛰었던 노력으로 수원이 일등도시로 가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의 민선 4기 행복도시를 완성하는데 경험과 역량을 총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날 지방선거와 관련해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임창열 전 경기지사가 개소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공정선거와 흑색, 비방선거 근절을 다짐하는 자원봉사단 결의식과 시루떡 절단식을 갖고 선거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 '재판의 짐을 덜고' … 11일 오전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피선거권을 유지하게 된 김용서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인사의 축사를 들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 김용서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와 임창열 전 경기지사의 손을 잡고 필승의지를 다지고 있다.
▲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가 지켜보는 가운데 김용서 예비후보(사진 좌측)와 임창열 전 경기지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 11일 오후 김용서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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