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ㆍ오산시 재향군인회는 21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제56주년 6ㆍ25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화성ㆍ오산시 재향군인회(회장 조주병)는 21일 오전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다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는 제56주년 6ㆍ25 기념행사가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최영근 화성시장, 안병엽 국회의원(열린우리당), 김진환 화성시의회 의장, 화성시의회 의원, 6ㆍ25 참전유공자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묵념을 통해 명복을 빌며 모든 참전 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한편, 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에 바치시고 굳게 살아가는 유가족과 6ㆍ25 참전용사들을 깊이 위로하며, 화성ㆍ오산시 재향군인회가 反안보와 통일ㆍ안보를 선도하는 지역사회의 중심축으로서 역할과 안보태세 확립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6ㆍ25 참전용사 꽃다발 증정,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에 이어 화성시 혼성 합창단의 합창과 색소폰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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