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가정학습 ‘다높이’ 이용자가 늘어감에 따라 본격적인 사이버 학습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사이버 가정학습 ‘다높이’ 이용자가 지난 4월 12만 명의 가입자 대폭 증가한 뒤, 7월 현재 17만여 명을 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이버 가정학습 수요자 증가와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경기도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원장 김주일)에서는 곧 다가 올 여름방학을 대비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1학기동안 배운 학습 내용의 복습, 주말 자율 체험 학습 프로그램, 자기 특기 신장을 위한 특기적성 교육 프로그램 등 45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며 보다 다양한 사이버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전국 각 시·도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각 시도에서 보유하고 있는 사이버 학습 콘텐츠를 확보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 또한 ‘다높이’에 가입 한 후 본인이 듣고자 하는 과정에 수강 신청을 하면 누구든지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방학 중 사이버 가정학습과는 별도로 사이버 가정학습 ‘다높이’에는 이미 380학급 8천여 명의 학생들이 700여개의 강좌를 수강하고 있으며, 자율 학습 강좌에도 수많은 학생들이 교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율학습 프로그램에 스스로 참여하고 있어 홈페이지에는 하루 만여 명의 이용자가 몰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145만여 명이‘다높이’를 이용하고 있다.

사이버 가정학습의 활성화에 따라 학생들의 올바른 정보통신 윤리 의식 함양 또한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보통신윤리위원회, 한국정보처리학회 인터넷윤리진흥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연구원 대강당에서 사이버 가정학습 참여 학생, 학부모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뮤지컬공연, 주제 및 사례발표, 정보통신 윤리퀴즈대회 등 다양한 인터넷 윤리 캠페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방학 중 부모님과 함께 체험 학습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경기교육인터넷방송(ggetv.net)에서 제공하는 ‘경기도체험학습’프로그램을 이용해도 좋다.

'다높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라면 누구나 인터넷에 접속하여 주소 입력창에 한글로 ‘다높이’라고 입력하거나 홈페이지 주소 http://danopy.kerinet.re.kr을 입력하면 된다.

문의 249-0761, 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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