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중부소방서에서 실시한 '여름방학맞이 1일 소방서 체험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소방 훈련을 하고 있따.
수원중부소방서(서장 정광석)는 '여름방학 안전하게 보내기' 일환으로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정내 불조심 생활화를 비롯해 물놀이 사고 대처요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맞이 1일 소방서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가정 내 불조심 생활화를 비롯해 물놀이 사고 대처요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수원중부소방서 청사를 이용해 실시했다.

지난 7월 28일 1기생 120명에 이어 지난 1일과 4일에 각각 60명과 40명을 대상으로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의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등에 많이 쓰이는 인명구조장비를 이용한 체험코너를 비롯해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동영상, 안전교육 등을 통해 이해력을 넓히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여름방학기간 뿐이 아닌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중부소방서는 오는 11월부터는 청사 주차장 옆에 새로이 신축되는 훈련탑을 이용해 '119 체험교실'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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