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구운초등학교가 9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을 하고 있다.(사진=구운초교)
수원 구운초등학교가 9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을 하고 있다.(사진=구운초교)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수원 구운초등학교(교장 김내식)는 9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갯벌 및 해양 오염’을 주제로 3학년 각 반 교실에서 2시간 동안 갯벌의 역할과 중요성,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 살펴보기, 여러 해양 생물의 수명과 관련한 영상 관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이론교육과 해양 생물 색칠해보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여러 해양환경 관련 퀴즈를 통해 아이들의 집중도를 한층 상승시켰다.

김내식 교장은 "이번 해양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 사회에서 무궁무진한 해양 생태계의 가치를 알고, 소중한 우리의 바다를 보호하자는 의미를 다지는 시간이 된 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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