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수원시정연구원 회의실에서 가진 2019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공모 선정자 협약 체결식.(사진=수원시정연구원)
17일 수원시정연구원 회의실에서 가진 2019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공모 선정자 협약 체결식.(사진=수원시정연구원)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수원시정연구원(원장 최병대)은 17일 수원시정연구원 회의실에서 2019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공모 선정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수원시정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제안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이 원하는 정책개발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 사업으로, 수원시정의 발전 및 수원시민의 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연구하기 위해 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협약식 및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사업 선정자 7명을 비롯한 공동연구진, 수원시정연구원의 관련분야 연구진과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수원시민의목소리위원회’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선정된 연구진과 협의·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기간은 11월말까지로 9월에 중간보고회, 11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 연구진행과정을 모니터링해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연구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은 수원형 시민참여의 정책 실현을 위한 시민 밀착형 연구로서,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연구하고 대안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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