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19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를 진행했다.(사진=의왕시)
의왕시가 19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를 진행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 19일 2020년 의왕시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를 시청에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립탁구장 내 장애인 탁구대 운영 등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76건의 주민 제안사업에 대해 각 분과별로 자세히 검토했다.

문화행정분과, 산업환경분과, 도시개발분과 등 3개 분과 위원이 제안사업별 타당성과 효율성, 시급성 등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봤다.

위원회는 앞으로 각 분과별 사업현장 확인, 사업부서 협의 등을 거쳐 8월 중 주민참여예산으로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채택된 안건은 주민참여 위원회 전체회의와 주민참여 협의회를 거쳐 내년 본예산에 편성된다.

시 관계자는 “위원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 덕에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제안사업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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