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달달한 생활공방 공방지기를 모집한다.(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이 달달한 생활공방 공방지기를 모집한다.(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수원 팔달구 행궁동에 ‘달달한 생활공방’을 조성하고 시민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공방지기(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달달한 생활공방'은 마을공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행궁동 벽화마을 구옥 4채를 매입해 공예체험이 가능한 공방과 전시공간을 조성 중이다.

공방지기는 시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게 된다. 재단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와 강사비를 지원한다. 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제외한 공방 운영 시간 내에 본인의 창작활동 공간으로 사용 가능하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주 3일 이상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대상은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장르의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다. 수원을 기반으로 활동하거나 수원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활동,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경력이나 자격증 소지 시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일(금) 오후 5시까지며, 선정 방식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다. 신청서는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http://www.swcf.or.kr/swdb/)를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지원사업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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