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 및 해외로 피서를 즐기러 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 해외여행이라고 하면 베트남(다낭), 필리핀(세부, 보라카이), 괌 등 저렴하고 국내에서 가까운 나라로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 해외여행으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피서지 여행 중 물놀이로 인한 피부질환이나 결막염이나 식중독 등에 노출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8년 해외 유입 감염병 신고건수는 597건이었다. 이는 2017년 531건보다 12.4% 더 많은 수치다. 2019년 상반기 신고건수는 332건으로 집계됐다. 이미 지난해 전체 신고 건수의 절반을 넘은 수치다. 최근 보건당국은 뉴스보도에서 여름 휴가 기간 해외여행을 할 때 식중독이나 각종 감염질환 등에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외 유입에 의한 감염병 신고건수가 점점 증가함에 있어 개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감염질환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달라지기도 한다. 예를들면, 같은 음식을 먹고 한 사람만 식중독에 걸린다거나, 물놀이 후 일부 인원만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만 봐도 알 수 있다. 

면역력이 낮다고 하는 것은 우리 몸속의 “자연살해세포” 라고 불리우는 면역 세포인 K세포가 바이러스에 대응이 늦어지면서 식중독이나 감염질환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을 지칭한다.

K세포 중 대표적인 면역세포가 NK세포인데, 이 세포는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는 혈액 속 백혈구의 일종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애는 것이 주 기능이다. NK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공격할 때는 퍼포린(perforin)을 분비해 감염 세포나 암세포의 세포막에 구멍을 내고, 여기에 그랜자임(granzyme)을 내어 이 세포들을 사멸시킨다. 즉, 체내 속 NK세포가 많을수록 면역체계가 강하다고 할 수 있는 것.

이처럼 더운 여름철 해외여행시 감염질환으로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는 요거트, 마늘, 버섯, 고구마 등이 있다. 그 중 버섯류에 면역력이 강화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다고 알려져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꽃송이버섯 베타글루칸 1.3 도서에 의하면 동물실험을 통해서 베타글루칸이 체내 면역 세포인 ‘자연살해세포(Nature Killer)’ 등에 대해 면역증강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언급되고 있다.

베타글루칸은 버섯류, 곡류 등에 많은데, 최근 매체에서 베타글루칸 효능과 더불어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은 버섯이 꽃송이버섯이라고 언급되면서 꽃송이버섯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꽃송이버섯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면역력 관리를 위해 최근 베타글루칸이 함유된 꽃송이버섯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면서, “꽃송이버섯의 경우 영양소 및 성분 파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저온공정 꽃송이버섯이 좋은데,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꽃송이버섯 미세분말 100%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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