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추석을 앞두고 의왕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시는 지난 3일 의왕사랑 상품권 운영협의회를 열어 상품권 20억원을 확대 발행하고 추석을 맞아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한달 간이며 의왕시 관내 농협 13곳에서 현금과 신분증만 있으면 구매 가능하다. 8월과 9월 각각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어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상품권 확대 발행과 할인으로 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관내 1,700곳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해 시민들이 어디서든 편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사용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의왕사랑상품권 가맹점 찾기 어플리케이션이나 의왕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왕시청 기업지원과(031-345-2354)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