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여성 상담전문기관 다누리콜센터 김민정 센터장의 강의가 진행됐다.(사진=경기도청)
다누리콜센터 김민정 센터장이 이주여성 폭력피해 방지와 지원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도는 31일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도내 31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사 및 사례관리사, 이주여성 보호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이주여성 폭력피해 방지 및 지원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주여성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주여성 상담전문기관 다누리콜센터(경기 수원) 김민정 센터장의 강의로 이뤄졌다.

강의에서 김 센터장은 폭력피해 관련 상담, 긴급지원 방법, 위기가족 지원, 국적취득과 영주자격 처리 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폭력의 실제사례, 폭력피해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설명하고, 피해자들이 이주여성‧다문화가족을 위한 긴급전화(1577-1366)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상담사 및 사례관리사를 적극 활용해 가정문제 상담 및 폭력피해를 조기발견하고 가정 내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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