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수원시민로스쿨 20기 교육생들이 청소년생활지도사 1급 자격시험이 끝난 뒤 박승식(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한국삽실시했다.
30일 수원시민로스쿨 20기 교육생들이 수원시청 세미나실에서 청소년생활지도사 1급 자격시험을 치룬 뒤 박승식(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한국사법교육원 교육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민로스쿨)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법무부 한국사법교육원(교육본부장 박승식) 산하 수원시민로스쿨은 30일 오후 수원시청 세미나실에서 청소년생활지도사 1급 자격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시험은 수원시민로스쿨 20기(회장 조태훈) 40여 교육생들이 그동안 5개월간 20주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마지막 관문으로 치루게 됐다.

수원시민로스쿨은 일반시민들의 준법교육과 생활법률 교육을 위해 지원별 20주 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1주일 1회 3시간에 걸쳐 유용한 법률 및 청소년 상담관련 강의를 진행해왔다.

교육수료 후에는 소정의 시험을 거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증 청소년생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서애선 수원시민로스쿨 간사는 "시민로스쿨은 일반시민들의 준법정신 고취와 체계적인 생활법률 교육으로 법의 대중화에 기여토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20기 40여 교육생들이 그동안 배운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디딤돌이 돼 시민들의 권익증진에 매진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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