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가 경수대로 등 67개 노선을 대상으로 주요 도로변 가로녹지 환경 정비를 시작했다.(사진=팔달구청)
수원 팔달구가 경수대로 등 67개 노선을 대상으로 주요 도로변 가로녹지 환경 정비를 시작했다.(사진=팔달구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에서는 지난 5일부터 경수대로 등 67개 노선을 대상으로 주요 도로변 가로녹지 환경 정비를 시작했다. 

최근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내린 폭우로 무성하게 자란 잡풀들이 도시 미관을 저해해 주요 도로변 녹지공간과 가로수 주변에 자란 잡초들을 제거하였으며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 가로수 9,235주에 대해 가로수 보호판 주변 제초와 보호판 정비를 추진하였다. 

또 쥐똥나무, 사철나무 등 띠녹지 1만 3,181m에 대해 인력제초와 전정 작업을 실시,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일부터 주요 도로변 화단 초화 식재와 입체 꽃벽 교체 설치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훈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시기적절한 가로 환경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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