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중앙도서관에서 닥종이 인형 전시회가 열린다.(사진=의왕시)
의왕 중앙도서관에서 닥종이 인형 전시회가 열린다.(사진=의왕시)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 어느 깡촌마을 이야기(작가 김연숙)를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선 닥종이 인형, 생태미술작품, 캘리그래피 등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연숙 작가가 직접 한지 제조과정과 닥종이 인형 제작과정 등을 소개한다. 마을 이야기가 담겨 있는 닥종이 인형도 만나볼 수 있다.

이보환 중앙도서관장은“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잠시 무더위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에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전시홀을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대관 신청은 의왕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uwlib.or.kr/jungan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yippjee@korea.kr) 또는 전화(031-345-3641)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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