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장경희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동장 차영규)은 지난 20일 권선구 보건소와 협력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어르신에게 치매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했다. 

매월 1회 실시될 예정으로 다음 달에는 17일에 방문하면 무료 치매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달에는 9명의 어르신들이 찾아 와 치매진단검사를 받았다. 

치매진단검사를 진행하는 권선구 보건소 관계자는 “매월 진행하는 치매진단검사를 통해 세류1동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진단검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치매라는 질병이 막연하게 두려웠는데,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치매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차영규 세류1동장은 “치매진단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 진단 및 예방함으로써 치매로 고통 받지 않는 노년을 보내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살기 좋은 세류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