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2월과 5월에 이어 오는 9월에도 학업으로 인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만 17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
권선구는 관내에 소재하는 모든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발급대상자는 2001년 9월생부터 2002년 8월생까지로 사전에 수요조사를 먼저 실시 한 이후 추진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특히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고3 수험생들은 여유가 없어 자칫 발급 시기를 놓쳐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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