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임시회를 열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가 임시회를 열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가 29일 제345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총 25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집행부 상정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주요안건으론 이병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 채명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에서 제출한 ‘수원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다. 

각 상임위에선 접수된 안건에 대해 사전설명회와 토론을 거친 후 검토 및 심사한다. 수원산업단지,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성어차 제작현장,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현장,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등 민생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조명자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외교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시기에 지방자치는 시민의 불안을 잠재우고 아픔을 돌봐야 한다”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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