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4일 도배를 하고 있다.(사진=팔달구)
인계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4일 도배를 하고 있다.(사진=팔달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팔달구 인계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종철)가 지난 4일 관내 장애인 가구의 도배·장판 봉사를 했다. 

대상자는 뇌병변 4급 장애인의 가정으로 도배를 한 지 10여 년이 넘어 거실과 주방 전면 벽지에 곰팡이와 찌든 때가 얼룩졌다. 

새마을협의회는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공사를 결정했다. 작업은 회원들과 동 직원들의 참여 속에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기아기술대학교 봉사자들도 함께 했다. 

정용길 인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나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종철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가정에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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