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된 업체를 방문해 인물동판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된 업체를 방문해 인물동판 수여식을 전달했다.(사진=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은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실천해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된 업체를 방문해 인물동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경기중기청장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인물동판을 대표에 수여함으로써 업체의 성과공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존경받는 기업인’은 기업 CEO의 경영철학, 성과급지급·임금인상·복지 등 성과공유 사례, 기업 성장성을 주요지표로 최종 10명을 선정했는데, 이중 경기지역 소재 2명의 기업인이 선정됐다. 

지난 2일 인물동판 수여식을 진행한 (주)코아드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업력 5년의 산업용자동문 생산 및 시공 전문업체로, 대표가 올해 근로자 임금상승률 15%, 정년폐지 등을 주도했다. 

5일에 방문한 풍원화학(주)은 업력 52년의 표면처리약품 제조업체로서 근로자에 성과급, 자기계발 지원, 장기근속 포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업체는 정부정책 참여시 우대지원하고 있으며, 경영성과급에 대한 세제지원을 통해 성과공유 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직원과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우수 기업문화 확산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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