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시군과 함께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사진=경기도청)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시군과 함께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사진=경기도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13호 태풍 ‘링링’에 대비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시군과 함께 철저한 대응 준비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5일 태풍 북상에 따른 도와 시군의 대응계획을 보고 받은 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매뉴얼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농수산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최대한 빨리 사전 안전조치를 실시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선제적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하고 오는 6일부터 현장상황 지원관을 시군에 파견,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이번 태풍이 지난 2012년 엄청난 피해를 불러왔던 태풍 ‘볼라벤’과 매우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해 취약지역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4일 오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 도 실·국장 및 31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관련부서와 시군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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