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팔달구청에서 열린 리빙랩 프로젝트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수원시)
9일 팔달구청에서 열린 리빙랩 프로젝트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가 9일 팔달구청에서 ‘도시를 혁신하다. 이노시티(InnoCityㆍ혁신 도시)’를 주제로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 설명회를 열었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오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12주 동안 디자인씽킹 기법을 활용한 교육·워크숍, 멘토링, 액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생활 속 실험실’이라고 불리는 리빙랩은 삶의 현장을 실험실로 삼아 사회 문제 해법을 찾는 시도를 뜻한다. 시민과 수요자, 생산자가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 검증한다. 

SAP코리아, 네이버, 쏘카, 디코리아, 삼성SDS, MS, 인텔, 델, 이노뎁, 단국대, 단국대SW디자인융합센터, 수원시정연구원 등이 전문가로서 참여 및 지원한다.

시는 18일까지 리빙랩 프로젝트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도시 문제에 대한 관심과 해결 의지가 있는 시민, 공직자, 기업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자메일(smartcitychallenger@gmail.com)이나 온라인 창구(http://bitly.kr/eT9zIMz)로 신청할 수 있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SAP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CSR)과 연계해 진행한다. 성과 평가 후 최우수 1팀에 300만원, 우수 2팀에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는 리빙랩 성과를 분석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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