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의왕시청에서 열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사진=의왕시)
18일 의왕시청에서 열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100여명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추진상황,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왕곡동 396번지 일원 솔고개지역 577필지 86만 7,799㎡를 대상으로 2021년 12월까지 추진한다. 사업비 1억 4,000여만원은 전액 국비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사업지구 내 전체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시는 10월 말까지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을 경기도에 신청하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수 시 민원지적과장은 “사업이 추진되면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재산권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소유자 및 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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